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 열고 본격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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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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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중원·분당 3개 구 소속 685명으로 구성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2일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안전감시단은 성남시 관내 교량·차도·빗물받이·가로수·옹벽 등 기반 시설물을 일상생활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부서로 제보하는 활동을 한다.

안전감시단의 제보를 받은 시설물 담당 부서는 신속히 현장에 나가 안전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안전감시단은 그룹채팅방을 운영, 즉시 현장 제보에 이은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는 활동 상황들이 실시간 공유된다. 

출범한 안전감시단은 수정구 262명, 중원구 186명, 분당구 237명 등 총 685명으로 구성됐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안전감시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청소대행업체 직원, 공동구 유지관리 업체 직원, 구청 소속 환경관리원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졌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일상 속 관찰과 감시 운영체계 확립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열게 되었다”면서 “이번 발대식으로 성남시는 기반 시설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제보 및 조치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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