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외 민간사절에 AI기술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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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3-1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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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교육과정 개발·운영 프로그램도 설명

SK텔레콤SKT 관계자가 지난 10월 UNESCO-UNEVOC 국제센터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개최한 UNEVOC 네트워크 강화 워크샵 참석자들이 SK텔레콤 서울 보라매사옥에서 AI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SK텔레콤(SKT) 관계자가 지난달 서울 보라매사옥에서 유네복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SKT의 AI 기반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모습[사진=SKT]

SK텔레콤(SKT)이 한국을 방문한 해외 민간사절단에게 자사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AI) 혁신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AI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2일 SK텔레콤은 서울 보라매사옥에서 아세안 회원국과 한·중·일 소속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관계자와 유네스코-유네복 국제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에게 AI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유네복 국제센터는 유엔 산하 직업교육 훈련 전문 국제기구다. 이번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에는 독일·말레이시아·몽골·중국·캄보디아·태국·필리핀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고용노동부·세계은행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HRD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과 한·중·일 3개국 등 총 13개 국가를 대표해 방한했다.

교육 참석자는 SKT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과 운영하는 K-디지털플랫폼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시 공간인 'AI 테크 랩'에서는 △AI반도체 사피온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슈퍼노바 △AI 딥러닝 기반으로 고객의 위험 상황을 관제센터에 알려주는 비전AI △제품 외관의 품질 결함을 검출하는 AI 품질검사 솔루션인 머신 비전 등 SKT의 기술 솔루션을 체험했다.

또한, SKT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인 플라이 AI를 소개했다. 자사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훈련을 경험하는 형태였다.

SKT는 앞으로도 K-디지털플랫폼을 방문하는 각국 정책 담당자들에게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직업교육 훈련 시스템을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사 최신 AI 서비스와 AI 기술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한다.

엄종환 SK텔레콤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얼라이언스담당은 "AI 기술력을 사회와 나누고 다른 나라의 청년세대 성장에도 기여하는 ESG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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