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NIA·NIPA 지원사업 참여…"SaaS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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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3-11-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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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 기업 70% 네이버클라우드 선택

하이퍼클로바X 설명하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사진공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사진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지원 사업에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NIA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과 NIPA '유망 SaaS 개발·육성' 사업에 모두 참여해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SaaS 활성화를 지원한다.

NIA 사업은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지난해 신규로 80억원을 편성해 총 27개의 SaaS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0억원 증액한 총 120억원을 투입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SaaS 기업이 고품질 SaaS를 개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디딤365와 함께 SaaS 기업을 위한 컨설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의 70%가 네이버클라우드를 클라우드 인프라로 선택했다. 해당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취득을 목표로 SaaS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NIPA 사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인프라 기업이 협력해 유망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SaaS 스타트업 △기존 소프트웨어(SW)의 SaaS 전환 △한국(K)-클라우드 SaaS 등 총 3개로 분야로 나뉜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이 사업의 참여 기업 72%가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했다. 참여 기업은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SaaS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장터에 등재해 사업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하우스'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딤365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SaaS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딤365의 SaaS 개발·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MSA 컨설팅을 진행한다.

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비즈니스 리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솔루션 기업들의 SaaS 전환이 탄력이 받고 있다"며 "정부의 중소 SW 기업 육성과 SaaS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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