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 60대 남성에 스토킹 피해…"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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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0-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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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오유진 사진토탈셋
트로트 가수 오유진 [사진=토탈셋]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오유진 가족과 소속사 토탈셋은 스토킹 범죄 가해자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유진은 최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60대 누리꾼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수개월 전부터 유튜브, SNS 등에 "오유진을 낳은 진짜 아빠, 엄마는 왜 방송에 노출되지 않고 외할머니만 방송에 나오냐" "생물학적 아빠, 엄마는 어디에 있냐" 라는 등 댓글을 통해 오유진 친부모에 대한 의혹을 제시해 왔다.

그는 자신이 오유진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오유진의 외할머니이자 보호자로 함께 살고 있는 유일남 씨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로 오유진과 그의 가족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나아가 A씨는 오유진의 학교를 직접 찾아간 것은 물론 행사장에도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오유진은 현재 성인 남성만 봐도 경계심을 갖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유진 측은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A씨에 대한 혐의점을 확인하고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한편 오유진은 2009년 1월생으로 만 14세다. 지난 2020년 '트롯전국체전'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진성, 박군 등이 소속된 토탈셋에 합류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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