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공사 "한국 드라마 주인공처럼 한국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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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10-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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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서 'K-드라마 OST 콘서트'연계 한국관광 홍보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에서 K-컬처 체험 이벤트를 하기 위해 모인 쿠알라룸푸르 시민들 사진한국관광공사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에서 K-컬처 체험 이벤트를 하기 위해 모인 쿠알라룸푸르 시민들.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쿠알라룸푸르 KLCC(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 플래너리홀에서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Korea Travel Fest 2023)’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고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 성수기인 동절기 방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 내 마련된 K-문화관광 홍보존에는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들은 할랄 한식 시식, 한국 동계 스포츠 VR 체험, K-뷰티 메이크업 시연 등을 경험했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항공사와 온라인여행사(OTA)가 참여해 부산, 포항, 강릉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가 포함된 관광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행사 첫날에는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드라마 OST 콘서트’가 개최됐다. ‘도깨비’, ‘갯마을 차차차’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부른 소유, 카더가든, 케이시, 빈센트블루가 출연해 OST 공연 및 한국여행 토크쇼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김재중의 말레이시아 팬미팅 ‘밋 앤 그릿 위드 재중(Meet and Greet with Jaejoong)’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와 팬미팅은 예약 티켓이 3분 만에 매진됐다. 11월 예정된 김재중 팬미팅과 12월 OST 콘서트는 146개국으로 송출되는 KBS 월드 채널과 말레이시아 최대 방송국 ‘아스트로’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서영충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고소득 국가로 분류돼 중요한 고부가 방한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공사는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말레이시아 방한시장 확대와 이를 통한 국내 소비 증대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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