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부·울·경 관광 활성화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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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10-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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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관광 활성화협의 2차회의 개최

  • 지자체와 지역관광조직, 업계 참여

사진유대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유대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3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울산·경남 권역 지역관광 조직 및 업체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스 연계, 공동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2년 기준 외국인 여행객의 한국 여행 방문 지역 조사 결과, 부산 방문 비율은 20.3%(중복응답)로 나타났다. 서울(82.4%)보다는 낮지만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자주 찾는 도시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지자체, 지역관광조직, 지역 기반 여행사 및 항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김해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부산·울산·경남의 지역관광을 다룬다.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사업을 공유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 건의와 애로사항도 들어볼 계획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관광은 소비 증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지역 활력 제고와 직결된다”며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해 한국을 외국인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나라로 만들고,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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