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한다" 라이징 리더스 300 2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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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10-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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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개 기업 대상 총 4400억원 규모 우대금융 제공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은행이 '라이징 리더스 300' 2기 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프로그램은 중견기업 34개를 선정해 △수출 확대 △신기술 개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대응 △디지털 전환 등에 쓸 수 있도록 하반기 우대금융(기업별 최대 300억원, 1%포인트 금리 우대)을 제공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전문기관의 맞춤형 지원도 있다.

분야별로는 수출 주도형 기업 11개, 신기술 개발 8개, ESG 대응 8개, 디지털 전환 7개 등을 선정했다. 특히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기업이 가장 많아 수출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대한 중견기업 수요를 확인했다.

프로그램 규모도 늘렸다. 당초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0개(총 60개) 기업을 선정해 8000억원 규모 우대금융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견기업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기존 목표보다 많은 72개 기업을 선정하고 90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산업부는 "내년에도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의 금융분야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올해와 유사한 규모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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