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소방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17/20231017134835683110.jpg)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등산객이 급증하는 행락철을 맞아 수리·삼성·관악산 일대에서 진행한 산악구조특별훈련에 구조대장을 포함한 현장대원 19명이 참여해 관내 산악특성에 따른 산악구조기술, 산악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산악사고 발생 시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산악지리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어, 현장대원들은 수리·삼성·관악산 일대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45개소와 간이구조구급함 5개소를 재정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출동시간이 오래 걸리는 산악사고 특성을 고려, 자체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진안양소방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17/20231017135014920668.jpg)
한편 김인겸 서장은 "구조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산악사고 특성을 감안, 구조대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안전 사고 없이 가을 산행의 정취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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