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국경 2km 이내 거주민 대피 계획 가동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이 10월 16일현지시간 해안 도시 하이파에서 이스라엘을 떠나기 위해 선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이 10월 16일(현지시간) 해안 도시 하이파에서 이스라엘을 떠나기 위해 선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이스라엘 정부가 레바논 국경과 2km 이내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을 대피시키는 계획을 가동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후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이스라엘군과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대피 계획이 요아프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경에 인접한 28개 정착지에 주민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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