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13 15: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요 거점지역에 충전기 20대 설치…주민 홍보‧계도도 병행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2023년에 주요 거점지역에 전기차 충전기 20대를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충전량 100kW 듀얼의 DC콤보 타입으로,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40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충전기는 7kW로 전기자동차 사용자들의 환경에 따라 충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행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의무적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해야 한다. 

임실군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민간 설치 수량을 포함해 총 101대(급속 34대, 완속 67대)다. 

군은 공공시설 충전시설 설치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 주요 관광지 또는 거점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고 있다.

또한 올바른 전기차 충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내 진입 방해 행위, 내연기관 차량 주차 등 불법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계도 및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있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13일 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인회 회원 및 지역 주민,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1부의 기념행사와 제2부 축하행사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에서는 모범노인 10명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심민 군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0%를 차지하고 있는 임실군에서는 종합적인 노인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이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노인 여가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각종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등 복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