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 육군 23경비여단 1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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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10-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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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 감시 공조체계 강화 및 구조업무 유공자 감사인사위한 군부대 방문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앞줄 왼쪽엑서 세번째이 지난 10일 육군 23경비여단 1대대를 방문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앞줄 왼쪽엑서 세번째)이 지난 10일 육군 23경비여단 1대대를 방문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지난 10일 육군 23경비여단 1대대를 방문했다. 이는 구조업무에 기여한 군부대 장병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고 해안감시 군부대와 공조체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11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월 2일 22:43경 강릉 사천진항 800m 해상에서 레저활동자가 어망 부이를 잡은 채 움직이지 못하고 고립된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 후 동해해경에 신고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장병 2명에 대해 이날 표창을 수여했다.
 
또, 최근 타지역에 발생한 신종수법 밀입국에 대한 정보공유와 의심 선박 조기 확인 및 해안감시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하여 적극 소통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안감시 임무 및 수색구조업무에 상호 신속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해해경은 올해 23경비여단으로부터 급박한 익수 사건·사고 등 3건의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조했다며 향후에도 연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간 정보교환 및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추광현 경비구조계장은 “이번 관할 군부대 방문을 통해 통합방위 체계구축 국가안보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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