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일본·중국·대만 등 8개국에서 서울 관광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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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10-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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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3 IMEX  서울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오징어 게임 체험 이벤트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3 IMEX 서울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오징어 게임 체험 이벤트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올가을 일본과 중국, 대만 등 8개국으로 나가 서울 관광 매력 전파에 열을 올린다.

10월에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11월은 중국, 대만, 태국, 스페인 등 4개국에서 해외 현지 프로모션을 전방위적으로 펼친다. 

우선 주요 방한 국가인 중국, 일본, 대만을 공략한다.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서 서울 로컬 여행, 한류 콘텐츠, K뷰티 등을 선보이고, 중국 광저우 프로모션에서는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한 2023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인 ‘서울 에디션23(Seoul Edition23)’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뷰티, 웰니스, 먹거리, 한류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5개국에서 공격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울은 지난해 4500명 규모의 ‘세계정치학회 총회’를 포함, 국제회의 23건 유치에 성공하는 등 국제회의시장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했다. 

마이스 현지 프로모션에서는 기업회의·국제회의 개최·유치 지원 상담 외에도 달고나 뽑기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달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MICE 전문 박람회 IMEX America와 11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IBTM World에 참가해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서울의 강점을 홍보하고 서울의 마이스 지원제도, 기반시설 등을 안내한다. 

11월 12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에 참가해 2025년 ICCA 총회의 서울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회의와 인센티브(포상관광) 단체의 서울 유치를 목표로 한 현지 마케팅도 강화한다. 

오는 25일 싱가포르 ITB Asia와 10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이스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1 미팅을 통해 해외 기업회의·포상관광 단체 대상으로 유치 마케팅을 전개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3년 가을 해외 현지에서 직원들과 함께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매력적인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전 세계에 홍보해 3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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