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실시설계 착수

  •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400MW급 규모

  • 국내기업 주도 대형 해상풍력사업 가속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왼쪽에서 네번째 SK디앤디 김해중 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도화엔지니어링 박남홍 전무왼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왼쪽  네번째), SK디앤디 김해중 본부장(왼쪽 세번째), 도화엔지니어링 박남홍 전무(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10일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대형 해상풍력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진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조5000억원을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2022년 기준 국내 해상풍력 발전설비 누적 설비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 기업 주도의 국내 최초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화 건설부문이 주요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남동발전과 SK디앤디가 공동개발사로 참여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 허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내년 하반기에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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