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3-10-10 10: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농어촌 교육 발전 위한 지자체-지역사회 협조 방안 모색

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교육협력 업무 담당부서장(또는 업무담당자) △시·군 지역대표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어촌 교육 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복합화시설 사업 활성화,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조례 제정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 등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방소멸 시대가 도래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며 그 선결과제는 바로 교육사업 활성화를 통한 교육기반의 조성이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매개로 협력해 강원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학적 관련 신속 민원 해결 및 교육 서비스 질 향상 지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교 학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2학기 중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 연수’를 권역별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적 관련 신속한 민원 해결 및 교육 서비스의 질 향상, 학적 관련 각종 서식 제시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학교별 업무 처리 사례 공유를 통해 학적 업무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총 6개 권역(△강릉, 속초·양양, 고성 △원주, 횡성 △동해, 태백, 삼척 △화천, 철원, 양구, 인제 △춘천, 홍천 △영월, 정선, 평창)별 중학교 학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6일 각각 춘천, 원주, 강릉, 영월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적 업무 매뉴얼 제작에 참여한 집필진을 연수 강사단으로 활용해 연수 내용을 전문화했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매뉴얼 제작·보급과 연수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학교 현장의 학적 관련 신속한 민원 해결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