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폭주족 횡포에 시민들 공포…10대 청소년·음주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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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0-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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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들의 횡포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사진틱톡 갈무리
폭주족들의 횡포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진=틱톡 갈무리]
한글날 연휴 천안 폭주족들이 거리에서 난동을 피워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께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봉산사거리 인근에 수십명의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출몰했다. 이들은 오전 4시쯤에도 천안 동남구 신부동 인근에서 폭주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이들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영상에는 일봉산사거리 교차로 한가운데서 수십명의 폭주족이 신호를 무시한 채 원을 그리고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개천절에는 천안 동남구 신부동 일대에서 폭주 운전을 한 15명이 난폭운전,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입건자는 대부분 10대 후반이며 지명수배자 2명과 음주 운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 한복판에서 곡예 운전을 한 10대 2명도 함께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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