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409바퀴 달렸다"...민관, '부산엑스포'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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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3-10-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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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파리서 마지막으로 '부산 매력' 알린다…15일 K팝 콘서트 개최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이어가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이어가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9일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민관이 총 1640만8822㎞ 거리를 이동하며 지구 409바퀴를 돌았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공개한 '숫자로 본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 자료에서 "대통령, 총리, 국무위원, 대통령 특사 등 정부 측 인사와 13개 기업 CEO·임직원들이 이동한 거리를 합산한 수치가 이 같은 거리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총 12개국을 방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체코, 중국, 태국 등 총 17개국을 찾았다. 실제 윤 대통령은 G20, 아세안, 유엔 총회 등 다양한 다자회의를 계기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중 90여 개국 정상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정부는 투표까지 남은 50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 공세에 대응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자원 개발 기술, 경제성장 노하우 전수를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글로벌 가치와 경제 발전·인프라, K-컬처 등 산업 기술·문화 분야 비교 우위를 살려 막판 스퍼트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유럽을 순방 중인 한 총리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심포지엄'에 참석해 100여 개국 인사들에게 마지막으로 유치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프랑스 현지에선 대규모 K-팝 콘서트가 개최된다. 투표 전 사실상 회원국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K-팝, K-콘텐츠 등 K-컬처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엑스포 개최지는 다음 달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에서 181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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