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서 보궐선거, 정권 폭정 멈출 출발점"…병상서 사전투표 독려

  •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위대한 행진에 동참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공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공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이번 선거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보선을 엿새 앞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또 "주권자인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가 나라와 내 지역의 내일을 결정할 수 있다"며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주변 강서구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도 적극 독려해달라"며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4일간의 단식 후 현재 녹색병원에서 회복 치료 중이다. 당초 이번주 내에 퇴원해 당무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오는 6일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병원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