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11월 코스닥 상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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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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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와이스틸텍
[사진=에스와이스틸텍]

에스와이의 자회사 에스와이스틸텍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7월에 설립된 건축자재 종합 회사다.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데크플레이트는 기둥식 구조에 적용되는 제품의 특성상 오피스, 상가, 창고, 공장 등 철골 콘크리트 구조물을 비롯한 데이터센터나 물류창고, 지식산업단지, 주상복합 등과 같은 비주거용 건축물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1001억원으로 전년(673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억원, 59억원으로 전년(11억원, 6억원) 대비 631%, 788% 늘었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700만주를 전량 신주로만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200~1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4억~105억원이다. 최대 주주는 지분 65%를 보유한 에스와이다. 에스와이는 샌드위치 패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요예측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1월 1~2일 일반청약을 거쳐 11월 10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생산 시설 확대와 신규 사업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홍성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 시장 내 우위를 선점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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