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7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남자 레구 단체전 준결승에서 태국에 0-2로 패했다.
세팍타크로는 축구와 배구를 혼합한 형식의 동남아시아 전통 구기 종목이다. 레구 단체전은 4강에서 패한 두 나라에 모두 동메달을 준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이 부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014년 인천 대회 때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여자 레구 단체전도 4강에 올라 있으며 오는 28일 인도네시아와 결승 진출을 두고 경기를 펼친다. 남녀 결승은 오는 29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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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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