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2023 K-ESG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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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09-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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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나리자
[사진=모나리자]
생활위생 전문 그룹 MSS 그룹 산하의 '모나리자'가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ESG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나리자는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전담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그룹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ESG 위원회 설립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모나리자는 지난 46년간 화장지, 미용티슈, 키친타월부터 물티슈, 마스크, 기저귀까지 다양한 위생용품을 연구 및 개발, 생산해 온 국내 생활위생 전문 기업이다. 

매년 재활용지로 2만 톤의 화장지를 생산해 연간 40만 그루의 나무를 보존하며 효과를 내고 있다. 또 친환경 제품군 확대와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종이 박스 사용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탄소 배출을 5.1%(2.188 tCO2eq) 저감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10% 저감한다는 목표 하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나무이야기 데코', '점보롤' 등 4개 제품은 재활용지와 무인쇄 필름 사용을 통한 자원순환성향상과 유해물질 감소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착한 미용티슈'와 '착한 키친타월'제품에는 옥수수 젖산, 셀룰로스, 화학계 고분자 등으로 개발돼 180일 이내 100% 분해되는 생분해 필름 포장지를 적용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지난 46년 간 소비자와 함께해 온 '일상의 동반자' 브랜드로서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친환경적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지역사회 공헌과 ESG경영체계 고도화 및 내실화 등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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