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차도서 광역버스가 트럭 추돌...승객 28명 부상

28명 중경상 인천 지하차도 추돌사고 현장    
    인천연합뉴스 23일 오전 10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지하차도에서 광역급행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승객 28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6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3923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nynacokr2023-09-23 1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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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지하차도에서 광역급행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승객 28명이 다쳤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지하차도에서 광역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승객 28명이 다쳤다.

23일 연합뉴스와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지하차도에서 광역 급행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들이받힌 덤프트럭은 앞서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또 추돌한 뒤 차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탄 승객 2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6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광역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모두 40명이 타고 있었다.

한편 경찰은 병원에 경찰관들을 보내 정확한 부상자 수를 파악 중이며 부상자 수가 달라질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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