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위해 '출근길 청렴실천 다지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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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09-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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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건전한 명절 보내기' 등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 다짐

심규언 시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고 격려 하면서 청렴 로고가 새겨진 떡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있다사진동해시
심규언 시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고 격려 하면서 청렴 로고가 새겨진 떡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있다.[사진=동해시]
동해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심규언 시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고 격려 하면서 청렴 로고가 새겨진 떡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부패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건전한 명절 보내기’ 등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신고 방법 등에 대한 홍보와 ‘청렴한 동해, 함께 만들어요!’, ‘청렴한 오늘, 당당한 내일!’ 등의 문구가 새겨진 배너와 피켓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동해시는 내달 6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 행위금지 내용을 담고 있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부정청탁 및 부패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추석을 앞두고 보다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으며,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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