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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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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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20일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이날 시에 따르면, 행사는 4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MC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기념식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62명에게 시상한 후 가수 한혜진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열린 2부는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로 8개 종목과 시민화합 운동회가 열렸다.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3부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성악가 유성녀, 국악인 김영임, 가수 박기영 등 광주시 홍보대사가 모두 참여하는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16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으며 기념식, 체육행사, 문화행사 등 종합 문화체육행사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교통, 경제,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발전을 이뤄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개최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민의 하나된 염원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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