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車보험 손해율 손익분기점 80% 넘겨…"하계 휴가철 사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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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9-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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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인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자동차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8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1.0%(5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전월 대비 2.6%포인트 올랐다.

회사별로 보면, 삼성화재가 79.8%에서 82.8%로, DB손해보험이 77.9%에서 80.0%, KB손해보험 78.0%에서 80.8%, 메리츠화재가 78.4%에서 8월 81.6%로 올랐다. 현대해상도 77.9%에서 79.9%로 80%에 육박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손보사들은 9월 추석 연휴와 10월 한글날 연휴 등을 앞두고 이동량이 더 늘면서 손해율이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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