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창원=손충남 기자
입력 2023-09-18 16: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추석 연휴 교통수요 증가 대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 중점

  •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경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폭우,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 전기 누전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을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점검에 나서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해 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운수업체, 운수조합과 협업을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에서는 연휴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빈틈없는 수습․복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와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시외버스 12개 업체에 버스 증회, 우회운행 등 개선명령을 내렸다. 연휴 동안 도내 57개 노선, 197회를 증회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부산~진주간), 중부고속도로(내서~김천간) 등 상습정체구간 94개 노선은 우회 운행토록 조치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민 중심의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또한, 연휴기간에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