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국 셴닝시와 문화예술관광 협력 강한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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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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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18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 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관광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지난 5월 자매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의왕시 대표단이 셴닝시를 찾아 체결했던 ‘자매도시 간 우호 교류 심화 및 협력 강화 협약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등 문화예술교류 행사 개최 공동 지원,  △상대 도시 문화축제와 예술제에 예술대표단 파견 △문화관광 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상대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홍보 등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셴닝시 상무 부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셴닝시 대표단은 13일 환영식과 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의왕시의 대표 여가 문화시설로 자리잡고 있는 백운호수와 롯데몰 타임빌라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이어, 모락중학교를 방문해 2015년 9월 셴닝시 온천·모락중학교 간 교류 협약으로 실시했던 학생 홈스테이 교류 재개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경제교류 활성화도 도모했다.

김성제 시장은 "셴닝시와 의왕시는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는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예술·관광 부문뿐만 아니라 경제,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시는 2013년 4월부터 교류를 시작해 2015년 9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교류 10주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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