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0년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최고의 과학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5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80여개의 체험 부스접수가 모두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앤서존(Answer Zone) △샤인존(Shine Zone) △뷰존(View Zone) △퓨처사이언스존(Future Science Zone)의 테마로 구성돼 경기도내 청소년, ASV 기관 및 유관기관, 학교 등이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앤서존은 과학기술에서 답을 찾아보는 구성으로 관내 과학기술 관련 기관 기업의 협력으로 원천기술에 대해 탐구하고, 그 연구를 시민과 공유하는 안산인벤션, 안산시생활과학교실 등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 사업 연계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과학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뷰존에선 대형로봇 타이탄공연, 하늘그네 프로그램을 통해 눈을 뗄 없는 볼거리를, 생활과학교실 가족코딩캠프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드론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지구환경에 대한 토론을 즐길 수 있는 유스과학토론과 화학실험을 이용한 마술 등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연도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주제존인 퓨처사이언스존에서는 대학생 공과·과학동아리 존으로 로봇, 드론, 탄소중립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미래과학기술에 대한 풍성한 체험거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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