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생활관, 홍와학사제 통해 '화합과 소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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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09-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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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잼버리 대원 지원 핵심 역할…노고 격려, 새 도약 다짐

전북대 홍와학사제에서 인사말 하는 김정자 생활관 관장사진전북대
전북대 홍와학사제에서 인사말 하는 김정자 생활관 관장[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 생활관(관장 김정자 교수)이 생활관 축제 행사인 ‘홍와학사제’를 개최해 생활관 내국인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학생들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전북대 홍와학사제는 생활관 입주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새 학기를 활기차기 시작하고, 단합을 통해 생활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관 자치위원 부스에서 각종 게임을 함께 하며 학생들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고, 생활관과 관련된 사진전, 그리고 복면가왕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숨을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또한 ‘국제관’ 코너를 따로 마련해 생활관에 거주하고 있는 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나라를 홍보함으로써, 생활관에서 세계가 화합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10개국, 26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식사를 제공하며 대학과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세계에 심어주는 데 핵심 역할을 했던 생활관이 그간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는 기회도 됐다.

김정자 생활관장은 “세계적인 잼버리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매주 회의를 하는 등 많은 준비로 큰 탈 없이 세계인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 이 모두는 생활관 학생들과 직원 선생님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밤낮으로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이번 홍와학사제를 통해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새 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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