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전곡항을 테마공원 명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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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9-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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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공연으로 더 매력있는 전곡 마리나 관광테마골목 만든다

정명근 시장 사진화성시
정명근 시장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전곡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캡틴초이의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으로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신청 결과 우수골목으로 선정돼, 화성시의 후원과 경기관광공사 및 지역협의체인 전곡항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 전문 컨설팅사의 주관으로 운영된다.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공연 배우들이 퍼커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마리나 육상 계류장 내 잔디밭 무대에서 열리는 테마공연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남녀노소 관광객의 고민 사연에 위트 넘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선원복장 입고 사진찍기, 마술 풍선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이들에게 일상 속 휴식처로서 우리 시 서부해안과 전곡항을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부권 공원 보안등 개선으로 빛공해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
경기 화성시는 야간 조도가 낮아 어두운 서부지역 공원 내 보안등 교체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남양·마도·송산·서신·우정·장안·향남 7개 읍면에 위치한 조성된 지 10년 이상 된 27개 공원의 보안등기구 및 등주 503주의 노후된 메탈할라이드 및 나트륨 조명을 철거하고 우수한 내구력과 높은 조도를 가진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시는 LED조명은 산란광이 적어 실제 비춰야 할 부분을 훨씬 밝게 비추기 때문에 주변 빛 공해는 줄이면서 한층 더 밝은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기존 설치된 나트륨 조명 대비 유효수명이 5배나 길고 낮은 소비전력으로 고출력의 밝기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체로 서부지역 공원의 모든 보안등이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돼 시민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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