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인요양(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연계해 치매고위험군을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모범택시운전자회와 연계해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 슬로건을 택시에 부착하고 밀양 곳곳을 달리며 홍보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에는 터미널 5일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치매극복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천재경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라며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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