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8일 서울서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정상회담 후속조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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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9-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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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대응 등 정책 공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의 대통령 전용 숙소인 아스펜 앞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의 대통령 전용 숙소인 아스펜 앞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한·미 국방부는 오는 18일 제23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는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카라 앨리슨 마샬 미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이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양측은 11월 예정된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사전 회의 성격을 가지는 이번 KIDD 회의를 통해 올해 수차례의 한·미 정상회담 및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에 따른 국방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또 양측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위한 우주·사이버 분야 및 미사일 대응 관련 협력 확대, 국방과학기술 및 글로벌 방산 공급망 협력 증진, 한·미·일 안보협력을 포함한 지역 안보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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