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협약식은 정부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따라 멸균팩을 종이로 재활용하는 순환체계 구축 마련에 지원과 동참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우유를 포함한 12개 식음료∙생활용품 제조업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솔제지가 함께했다.
서울우유는 제품 등에 재활용이 까다로운 멸균팩을 재활용한 종이 포장재를 적용해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재활용이 부진한 멸균팩을 백판지 원료의 일부로 사용해 2차 포장재 등으로 활용할 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함은 물론 한정된 자원의 효율성과 순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 구조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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