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SK C&C와 맞손…클라우드 보안 사업 공동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두 기자
입력 2023-09-07 17: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SK 주요 계열사에 '옵스나우 시큐리티' 솔루션 공급 등

사진베스핀글로벌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SK㈜ C&C와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스핀글로벌은 CSPM 솔루션 '옵스나우 시큐리티'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자산 설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취약점을 개선하고 광범위한 위험을 탐지·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 C&C는 이 솔루션을 국내 기업 고객의 주요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로 제공할 예정이다.

SK C&C가 구축·운영하는 SK 주요 계열사 클라우드의 보안 인프라에 옵스나우 시큐리티 솔루션을 활용해 △클라우드 보안 정책 수립 △취약점 점검 수행 △위험 탐지·예방 활동 체제 구축 등을 실시한다. 옵스나우 시큐리티에 기반한 보안 현황 인공지능(AI) 분석도 추진한다. 양사는 향후 국내 고객의 수요를 반영,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유진호 SK C&C 정보보호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주요 산업 및 고객 특성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서비스 제공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고객의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베스핀글로벌 보안 사업본부장은 "복잡해지는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옵스나우 시큐리티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정책 수립과 상세 기술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