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큐텐·인터파크커머스와 중소기업 판로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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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9-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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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서 업무 협약식 진행

사진홈앤쇼핑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왼쪽 첫번째)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열린 큐텐그룹과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 체결 후 김효종 큐텐코리아 대표(가운데),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앞장선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큐텐’·‘인터파크커머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와 김효종 큐텐코리아 대표,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 △온라인 유통 채널 다양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홈앤쇼핑 방송과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활용하고, 큐텐의 IT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공동 마케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상공인 상품이 홈앤쇼핑뿐만 아니라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에서도 함께 판매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욱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해 큐텐그룹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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