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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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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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3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오는 22~24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과천축제는‘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축제 명칭 변경의 이유는‘과천축제’의 명확한 방향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국내 최초의 거리예술축제로 시작한 과천축제의 명성을 지속함과 동시에 다양한 공연예술이 펼쳐지면서 포용성, 확장성 그리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2023년 축제의 키메세지는 ‘터’이다. 과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잔디광장의 장소 상징성과 시민 모두가 마음과 마음을‘터’서 소통한다는‘터’의 의미 등 다양한 의미로 시민들에게 과천공연예술축제의 브랜드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축제 명칭 변경과 함께 친근한 축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표 캐릭터‘지팝이(G-PAF)'를 리뉴얼 개발했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축제 SNS 메시지, 홍보물 제작,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시민들의 친근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다.

올해도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램들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 시민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한잔(시민예술 한마당 잔치)' 프로그램은 댄스, 사물놀이, 하모니카, 통키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시한잔' 프로그램을 메인무대로 옮겨 시민 예술가들이 진정으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폐막 공연은 아나운서 손범수 사회로 진행되며 '행복 나눔‘터(Community & Pride)' 라는 주제로  '이제는 우리 터’ 콘셉트다.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축제에서는 공연예술프로그램 뿐 아니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축제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먹거리 ‘다회용기’ 사용과 더불어 ‘RE100(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과천시 유일한 양조장인 '과천도가’와 협력해 ‘과천공연예술축제 스페셜 막걸리’를 출시했으며, 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와 알뜰하고 안전한 먹거리장터를 운영, 바가지 없는 축제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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