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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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3-09-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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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병원, 몽골, 베트남 등 국내외 의료기관 및 바이어 참가

대동병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개최하는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했다사진대동병원
대동병원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개최하는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했다[사진=대동병원]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가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동병원을 포함해 부산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등 200여개의 의료기관 및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몽골, 베트남,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18개국 82명의 의료관계자 및 바이어가 초청됐다.

지난 7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철도병원에 원격진료소를 개소한 대동병원은 이번 행사에 에르덴체첵 갈바드라흐 국립외상센터 병원장, 쳐질다와 헤르렝치멕 몽골 철도병원 부원장, 다쉬도로쯔 오강바야르 토탈아시아 대표를 초청해 설명회 및 병원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게다가 행사에 참여한 각 국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몽골어 전담 코디네이터가 비즈니스 상담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대동대학교는 건강검진 상담, 체지방 측정 체험, 구강 위생 검사 및 구강보건교육, 두피케어 및 진단, 핸드드립 커피 추출 판매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대동병원 김영준 국제진료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자갈치축제 등 아름다운 부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리는데 그 시작을 알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대동병원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해외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병원경영 세미나 △2030 엑스포 응원 티셔츠 전시회 △엄마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척추·무릎 운동교실 △닥터스밴드 초청공연 △건강푸드쇼 △발 볼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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