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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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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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 학교 모집…내달 6일까지 접수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아침결식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하는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을 2024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참여 학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은 전북지역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시범학교를 지정·운영해 학생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교직원 간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중학교 중 희망교 신청 학생이며, 학생 1인당 1일 3000원씩, 연간 총 19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또 간편식을 준비해야 하는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사정에 따라 다양한 운영 방법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중학교는 참여 신청서와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9월 6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아침결식이 많은 학교, 아침간편식 제공 장소 및 운영 인력 등의 운영 기반이 갖춰져 있는 학교, 사업담당자 및 구성원의 사업 참여 의지가 강한 학교 등을 중심으로 시범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설명회 개최
전북교육청은 28일 전북 757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개요 및 보급 일정, 관리 지침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해 학교에서의 스마트기기 활용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스마트기기는 오는 9월 11일 웨일북 수업용(교원) 기기 1104대를 시작으로 2023년도 디지털 선도학교, 온라인 공동교육 회원학교 등에 1순위로 보급한다.

이어 나머지 초·중·고특수학교에 순차적으로 보급해 오는 11월까지 초등 6학년 및 수업교사, 중2, 고1·2학년에게 총 6만5496대를 지급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오는 9월 11~12일에는 각급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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