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반침하 예방 1단계 싱크홀 예방사업 모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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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8-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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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가 22일 노후 하수관로 파손 등으로 발생하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를 예방하고자 1단계 싱크홀 예방사업을 모두 마쳐 주목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시 전역에 설치된 하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한 354.5㎞ 구간에 대해 CCTV 정밀조사를 거쳐 이 가운데 63.9㎞가 긴급보수 대상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관 파손·이음부 결함 등 상태 불량에 따른 1단계 긴급 보수가 필요한 30.6km 구간에 사업비 355억원(국비 176억, 시비 179억)을 들여 보수 교체공사를 실시했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나머지 33.3km 구간은 2단계 사업으로 461억원(국비 276억, 시비 185억)을 투입해 올 하반기 착공,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8월부터 2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 320km여 구간에 대해 관로 내 결함 여부 확인을 위해 2차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진영 하수과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싱크홀 예방대책은 철저한 사전 조사 및 정비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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