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작아지는 대한민국, 퇴행하는 우리 사회를 더 큰 미래로 이끄는 것이 '김대중'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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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3-08-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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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참석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서울 동작구 서울 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해 "작아지는 대한민국, 퇴행하는 우리 사회를 더 큰 미래로 이끄는 것이 ‘김대중 정신’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대중 정신’을 다시 생각합니다'란 제목으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14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남북 관계, 그리고 민주주의의 위기이다"라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기 8개월 전, 절박한 심정으로 남기신 말씀이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유례없는 저성장, 남북 대화의 단절, 갈등과 분열이 반복되는 사회 등은 1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합니다.
아니 위기는 오히려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라고 말씀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일기장의 문구이다"라며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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