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피해에 '30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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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8-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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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적십자사, 현지 자선단체 등에 기부금 전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빠른 복구를 지원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8일 이를 위해 30만 달러(약 4억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현지 자선단체에 15만 달러를 기부하고, ‘재난 안심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우이섬에서 재해를 입은 주민은 2023·2024년형 현대차 신차를 구매할 때 1000달러 할인 혜택을, 2023·2024년 제네시스 신차에 대해서는 2000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모터파이낸스와 제네시스파이낸스 등을 통해 할부로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장 90일간 할부금 납부를 유예한다.
 
또 기아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하와이 커뮤니티 협회에 15만 달러를 기부하고, 산불 피해 소비자가 2023·2024년형 차량을 신규 구매할 때 1000달러를 지원한다.
 
산불로 타버린 하와이 마우이섬 자동차들
     라하이나美 하와이 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에서 자동차들이 산불로 타버린 채 세워져 있다 전날 마우이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관광지 라하이나 지역에서 각각 발생한 화재로 최소 36명이 숨졌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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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에서 자동차들이 산불로 타버린 채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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