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복숭아‧자두! 품평회 개최, 포도‧사과는 10월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8-17 16: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복숭아 신녕면 김병식, 자두 청통면 허용열 씨 대상 수상

영천 복숭아‧자두 품평회 개최 포도‧사과는 10월 예정사진영천시
영천 복숭아‧자두! 품평회 개최, 포도‧사과는 10월 예정[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영천시의 명품 과일들의 품질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영천시는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 과일의 고장 영천시를 널리 알리고 우수 농가를 발굴하기 위한 영천 과일 품평회(복숭아, 자두)를 지난 16일에 개최해 최고 과수 농사꾼을 가렸다고 17일 밝혔다.
 
영천시는 과수재배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을 제고하고 과수산업의 발전을 통해 영천과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과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복숭아, 자두 2개 부문에서 품평회를 개최했으며, 포도와 사과는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복숭아 부문에서 대상은 신녕면의 김병식씨, 우수상은 박성태씨가 수상했으며, 자두 부문 대상은 청통면 허용열씨, 우수상은 이종만씨가 각각 수상하여 기쁨을 누렸다.
 
심사는 당도, 색택, 품종 특유의 향기, 외관 인증 구분 등의 엄격한 기준을 두고 심사했으며, 출품 과일은 16~17일 영천시청 로비에서 홍보․전시돼 영천시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천 과일의 참 맛을 널리 알린다.
 
시상은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으로 과일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제22회 영천과일축제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당초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 저온 피해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재배한 농가들에 존경을 표한다”며 “과일 품평회와 10월 중 개최하게 될 영천과일축제를 통해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