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칼부림' 예고한 고등학생 "장난삼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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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3-08-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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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1명 남녀 고등학생 2명 ...시민 신고로 붙잡혀

광주 광산경찰서사진광산경찰서
광주 광산경찰서 [사진=광산경찰서]

광주 도심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예고한 3인조는 "장난삼아 했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사회관계망(SNS)에 광주 도심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게시물을 올린 3인조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넘겼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세 남성과 남녀 고등학생 등 3명이다.
 
이들은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도심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게시물을 흉기를 손에 든 사진과 함께 SNS에 올렸다.
 
경찰은 지난 7일 이 게시물을 본 시민으로부터 112 문자 신고를 받고 이날 수사에 들어가 게시물에 기재된 실명을 토대로 3인조 가운데 고교생 1명의 인적 사항을 파악, 거주지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나머지 피의자들도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인해 모두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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