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 단기렌탈로 홈캉스 즐겨보자" LGU+ 유독, 서비스 제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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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8-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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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요 상품 최대 30일까지 렌탈... 오는 8일부터 총 35종으로 확대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유독 단기렌탈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유독 단기렌탈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사 구독 서비스 '유독'에 전자제품 '단기렌탈'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단기렌탈은 필요한 전자기기를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제휴해 올해 1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맥북 에어, 삼성 프리스타일 빔을 비롯한 30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 8일부터는 △LG 스탠바이미 Go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LG 룸앤 TV △에코백스 윈봇 W1 PRO 창문용 로봇청소기 △애플 펜슬 2세대 등 5종을 추가한다.

이용 고객은 유독을 통해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왕복 배송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품군 확대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단기렌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최대 30%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기렌탈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고가의 전자기기를 짧은 기간 사용하려는 고객이나 구매하지 않고 대여해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알뜰족에게 유용하다. 또한 제품 구매 전 기능이나 효용 등을 일상에서 미리 체험해보고, 부담을 줄이기 원하는 고객에게도 도움이 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유독에서 원하는 상품과 기간을 선택해 이용권을 구매하고, 이를 '픽앤픽' 플랫폼에 등록하면 된다. 선택한 상품은 희망하는 날짜에 자택으로 배송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PC 등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제품을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최신 IT제품을 구매 전에 체험하거나, 특정 목적으로 단기 대여를 원하는 MZ고객 수요에 맞춰 단기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용 고객의 사용 후기, 인터뷰 등을 토대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다양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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