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KOMERI와 친환경 선박용 전력변환장치 공동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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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3-08-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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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친환경 선박용 전력변환장치 개발에 나섰다.

효성은 4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울산본부에서 KOMERI와 전기추진 선박용 전력변환장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메가와트)급 대용량 전력변환장치 기술을 개발한다.

효성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할 수 있도록 모듈 병렬구조의 3㎿급 선박 추진용 대용량 드라이브와 1㎿급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대용량 컨버터 개발을 담당한다. 최원호 효성 중공업연구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친환경 선박용 전기 추진 시스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효성중공업의 다양한 제품군이 해양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호 효성 중공업연구소장오른쪽과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
최원호 효성 중공업연구소장(오른쪽)과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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