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미니카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수주…3815만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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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3-08-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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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1일 3815만 달러약 49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사진한전
한국전력 1일 3815만 달러(약 49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사진=한전]


한국전력 1일 3815만 달러(약 49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배전변전소는 송전선로의 높은 전압을 낮은 전압으로 바꿔 전기사용자에게 공급하는 시설로, 한전은 도미니카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EPC 방식으로 신설·보강하게 된다. 

한전은 사업의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경쟁해 전체 변전소 4개소 중 3개 사업을 수주했다. 한전이 도미니카 전력설비 현대화에 참여한 것은 총 5번째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누적 수주액 2억 달러(약 2569억원)를 기록했다.

도미니카와 우리나라는 전력기자재의 규격이 서로 달라 국내 기자재 수출이 어려움에도 사업정보 입수 단계부터 기술규격  및 국내 조달 가능여부를 분석해 국내 우수기자재 업체의 동반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수주로 누적 2070만 달러 규모의 국내 기자재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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