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 나보타 성장에 최대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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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7-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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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매출 1억9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나보타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지난 27일(현지시각) 2023년 2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전망치를 1억9500만 달러(약 250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지난 2분기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매출 4930만 달러(약 630억원)를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볼루스는 2분기에만 800개의 클리닉을 새롭게 개척하고, 6만40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에볼루스는 기존 1분기에 올해 매출을 1억8000만 달러에서 1억9000만 달러로 전망했으나 나보타의 가파른 성장으로 1억8500만 달러에서 1억9500만 달러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2025년도 필러 발매 등 다각화된 사업 모델 기반으로 유통구조도 확장해 2028년까지 7억 달러 규모(약 9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에볼루스의 주가는 분기 최고 실적 및 올해 매출 전망 상향 영향으로 29.54% 상승한 10.1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달 만에 최고치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에볼루스의 실적이 나날이 개선되는 것은 대웅제약의 매출에도 청신호”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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