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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장맛비 22일 다시 내린다…尹, 13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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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이성휘 기자
입력 2023-07-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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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축산농가 위로하는 윤석열 대통령
    공주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 한우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202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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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 한우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인 폭우가 잠시 그치고 장마 소강상태가 21일까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22일 오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다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가 큰 전국 13개 지자체를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주말부터 전국 장마권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20일부터 21일까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우리나라는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비가 내리지 않는다.

20일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에는 구름이 많겠다. 제주는 흐리고 제주 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다.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 구름이 많아지고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40㎜, 전라 내륙 5~20㎜, 경북 북부 내륙과 경남내륙은 5~20㎜다. 

21일까지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습한 탓에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나온다. 오후부터 저녁사이 경기 동부·강원 내륙과 산지·대전·세종·충청 내륙·경북 북부 내륙·전북 내륙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기상청은 22일 오전부터 전남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예보했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24일까지 이어지겠다. 25~26일 중부지방과 전북에도 비가 내린다. 낮 기온은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경북·충남·충북·전북 등 특별재난지역
한편,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주민들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도 호우피해 농가지원과 농작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넓이의 절반이 넘는 3만2894.5헥타르(ha)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낙과 피해 규모는 110.4ha다. 52.0ha 규모 축사와 비닐하우스가 파손됐다.

이 대변인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침수로 피해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날지역으로 추가 선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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