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모든 사업 하나하나가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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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7-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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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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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든 사업 하나하나가 경제도시 오산,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과제”라며 “공직자 모두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첫 삽을 뜨지 못한 과제는 조기에 시작되고 추진 중인 과제는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다부지게 일을 하자”고 독려했다.

경기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공약사항을 비롯해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 중 완료 사업을 확인하고 추진사항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제1 과업’이기도 한 SOC(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구축 관련 부서별 진도율을 세심하게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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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회 진행 모습[사진=오산시]
이 중에서도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방안 △도시철도(트램) 조기 착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 개설 추진 △오산IC→동부대로 방면 우측차로 확장 △양산동 서부우회도로 횡단 보도육교 개설 등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舊) 계성제지 부지 활용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세교1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부산동 복합문화센터 추진 △남촌동 복합청사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신속 추진 등 행정복지 증대에 있어 담당 부서가 체계적, 계획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양산중학교 신설 △청소년수련원 설립 △수도권역 기숙사 쿼터 추가확보 △명예의전당(장학금 기탁) 활성화 등 교육 및 복지 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자고 했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오전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는 △운암뜰 프로젝트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 등 현안사업도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성과가 드러나 시민들이 역동적인 시정발전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 시민 대상 주민참여예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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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오산시 시민 예산학교’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예산학교는 시민들의 예산 및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주민참여예산 교육 전문가인 우주현답컨설팅그룹 박진규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주민참여예산의 기본 개념과 오산시 운영현황, 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주민제안서 작성법 등도 자세히 다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오산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가장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고민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민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오산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시청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1일까지 접수된 제안사업들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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