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소식] 고양특례시, 여가부 '아이돌봄 사업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양)임봉재 기자
입력 2023-07-13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이돌봄 서비스 만족도 등 모두 높은 평가'

고양특례시청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청[사진=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여성가족부의 2022년 아이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 중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 중 도시, 도농, 농촌 지역으로 구분해 총점 상위 30%에 대해서만 A 등급이 부여된다.

서울·경기 지역 중에서는 고양시와 과천시만 선정됐다.


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만족도 및 이용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1억원 증액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질이 높다는 호평도 받았다.

시는 아동 보호자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장난감·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 평가 '최우수'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의 '2023년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4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의 불법행위 사전 예방 등 지난해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단속계획 수립, 분기별 특별점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 제한 홍보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효율적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마두도서관, 미디어창작실 개방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이달부터 '미디어창작실'을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디어창작실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자가 사전에 대관 신청을 하면 하루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려면 매월 셋째 주에 진행되는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이용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미디어창작실은 1인 미디어 방송이나 동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음부스, 디지털 캠코더, 무선 마이크, 조명, 크로마키 스크린 등을 갖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