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형 공동훈련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첨단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첨단기술을 융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해당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기업의 근로자들에게 센터는 양질의 훈련을 제공하고 정부는 훈련비,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 5년간 정부 지원금 최대 30억원의 인프라 구축비 및 운영비가 투입돼 동탄역 롯데백화점 지하 3층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에 추가로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하고 AI 분야를 필두로 반도체설계 및 협동로봇분야에 대해 관내 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는 이원욱 국회의원의 협력 제안으로 지난해 11월 개소해 산·학·관 협력의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기업 입주공간과 IDEC시스템반도체설계 교육센터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가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창업·연구·교육·투자·일자리 등이 시너지를 내는 첨단 집적지구인 ‘화성 테크노폴’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KAIST 첨단형 공동훈련센터가 그 일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반도체, 로봇, 미래차 등 첨단산업의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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